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해야할 일 중 하나는 연말정산입니다.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이외에 대출이나 주택을 구매할 시에도 소득증빙을 위한 이유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이 필요하게 됩니다.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의 정확한 뜻과 함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 쉽고 간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근로소득이란 근로자가 노동과 경제활동으로 인한 수익을 말합니다. 정규직부터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등 근로를 하게 되면 국가에 세금을 내게 됩니다. 보통 아르바이트를 하면 3.3% 세금을 떼고 지급 받는데요. 사업자가 근로자의 급여에서 세금을 미리 떼어 국가에 징수하는 제도를 원청징수라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는 문서를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은 연말정산이나 금융거래 및 관공서 업무 등에도 필요합니다.
원천세와 원천징수의 개념에 대해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다시 말해 원천세는 모든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퇴직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의미합니다. 사업자는 근로자의 원천세를 미리 급여에서 제하여 주고, 국가에 납부하는 것을 원천징수입니다. 근로자는 자신의 수입 역시 원천징수 내역으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 영수증은 연간 급여 이외에, 상여금 및 인센티브 등도 모두 소득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로 근로자의 연간 소득을 기준잡아볼 수 있는 근거 자료 입니다. 여기서 근로자는 소득유형에 따라 납부하는 소득세율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원천세율이라고 합니다.
원천징수의무자
국내에 거주자, 비거주자, 법인에게 세법에 따라 원천징수 대상 소득 이나 수입액을 지급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원천징수의무자에 해당됩니다.
근로소득 원천징수는 왜 필요할까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은 국가 차원에서 세금 관리를 위한 근로자의 소득확인용의 서류로 확인이 됩니다. 또한 소득, 수입파악으로 인한 탈세를 예방할 수 있으며 납세 의무자의 세금 부담을 낮춰줍니다. 또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은 주택구매 및 대출을 할 때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데요. 이직을 하려고 할때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이 필요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중간 이직의 경우 연말정산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또한 전직장 근무기간과 연봉 수준을 위한 근거자료로도 활용이 됩니다.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은 간단합니다. 홈택스(PC)나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손택스는 근로자 확인용 서류이며 은행이나 관공서 제출용은 PC인 홈택스에스 발급 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PDF저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nts.android&hl=ko&gl=US
1. 국세청 손택스 앱을 실행합니다.
2. 로그인합니다.
3. MY홈택스 > 연말정산간소화, 지급명세서 >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조회를 클릭합니다.
4. 사용자인증을 합니다.
5.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지출내역 확인 합니다.
6. 모바일과 동일하게 PC홈택스 접속 로그인 합니다.
7. 연말정산/장려금/학자금에서 지급명세서 등 지출내역 클릭합니다.
8. 사용자 인증 후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 확인 및 인쇄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PC 홈택스와 모바일 손택스에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원천징수 영수증은 4월이 지나야 전년도 원천징수 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홈택스 회원가입이 어려운 경우에도 비회원 로그인으로 간단한 내용은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전 회사에 요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홈택스의 인터넷 납세 서비스가 생긴 후로 누구나 간편하게 서류발급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정보를 모르고 계셔서, 전 회사에 요청이 껄끄럽고 불편해 고민하고 계셨다면 홈택스나 손택스로 지급명세서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금융거래나 연말정산 등을 위해서 자주 언급되는 원천징수영수증에 대해 잘 이해하고, 손쉽게 발급받으셔서 연말정산에도 종합소득세 신고에도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