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발표된 3%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의 자격조건, 금리및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게습니다.
대출규모가 크고 변동금리 조건이 많은 주택관련 대출의 경우 금리 상승에 따라 대출상환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지금 20년 후반기부터 21년 사이에 20-30세대들의 주택구입이 많았습니다. 영혼까지 끌어올려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했다는 영끌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집마련을 위해 최대 대출을 많이 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안심전환대출
안심전환 대출이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출을 말합니다. 정부가 서민과 실수요자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안심전환대출 공급을 9월 시행 할 예정입니다.
22. 9. 15. 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을 연3%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시작됩니다. 대출을 갈아타면 금리를 고정시키는 효과로 이자를 감면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지원대상
| 대환대상 | 1, 2금융권 변동금리 또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이용중인 자만기 5년 이상이면서 금리가 완전 고정된 주담대 및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등) 제외 22.8.17일 이후 취급된 대출 제외 |
| 주택가격 | 4억원 이하 가격산정 : KB, 한국부동산원 시세->공시가격을 현신활율로 보정한 가격(공동주택 140%, 단독주택 180% 적용) |
| 소득요건 | 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 |
| 주택 보유수 | 부부합산 1주택자 (분양권, 입주권도 주택보유 수에 포함) |
| 대출만기 | 10년, 15년, 20년, 30년(거치기간 없음) |
| 상환방식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
| 주택담보대출비율(LTV) | 70% 이하 |
| 총부채상환비율(DTI) | 60% 이하 |
| 대출한도 | 2.5억원(기존 대출잔액 범위 내) |
| 신용정보 | 차주 및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신용정보(연체, 부도 등)가 남아있는 경우 대출 불가 |
| 담보순위 | 1순위 설정가능한 대출(다중채무의 경우 다중채무를 묶어 전부 대환 가능) |
시세 4억원 이하의 주택으로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1금융권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분들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 5천만원으로 금리는 보금자리론에 비해 0.55%p 낮은 3%대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부부합산 소득이 6천만원 이하이고 만 39세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이라면 최저인 연 3.7%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번 지원은 우대형으로 내년에 지원될 일반형은 주택가격 상한을 9억원 이하로 높여 적용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25조(우대형), 23년에는 20조원 규모의 일반형 안심전환 대출이 공급 될 예정입니다.
현재 보금자리론 금리는 0.35%p로 8년만에 최고 수치입니다. 오는 8.17.부터는 0.35%로 금리가 인하된다고 합니다. 연 4.6%~4.85%인 금리는 4.25%~4.55%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자격여부는 17일부터 주택금융공사 또는 대출 은행의 사전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에 부담 없이 안심전환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번 기회에 꼭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ㅈ택
지원제외 : 금리가 고정되어 있는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또는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 대출) 이용자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신청일
주택가격 3억원 이하 : 22.9.15~9.28
주택가격 4억원 이하 : 22.10.6~10.13
신청방법
6대 은행 영업점이나 온라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외 은행 및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분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니며, 주택가격 저가 순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안심전환대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리상승으로 대출상환에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정부, 주택금융공사, 금융기관이 협력해 출시하는 정책상품인 안심전환대출로 이자부담에서 해방되셨으면 좋겠습니다.